여성기업 300만 시대다. 전체 기업에서 여성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이른다. 매출 비중은 전체의 20%, 고용 비중은 30%로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의료전문미디어 매경헬스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공동기획으로 지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성공 신화를 써가고 있는 우수 여성기업을 탐방한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문화가 확산됐다. 여기에 물가 부담이 더해지면서 홈카페는 우리 일상에완전히 자리 잡을 전망이다. 소자매 커피는 커피 전문점의 풍미 좋은 콜드브루를 가장 손쉽게 경험하게 해준다. 

소자매 '소자매 커피'. 
소자매 '소자매 커피'. 

임수미 소자매 대표는 결혼 전 커피 관련 일을 했던 경험을 살려 사업을 시작했다. 임 대표는 "워킹맘으로 살면서도 이전의 경력을 다시 이어나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소자매'는 임 대표가 사랑하는 두 딸을 떠올리며 붙인 이름이다. 

워킹맘이 만든 제품인 만큼, 소자매 커피는 바쁜 워킹맘은 물론 누구에게나 활용도가 높다. 인스턴트 커피처럼 콜드브루가 한 포씩 개별 포장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특히  밟아도 터지지 않는 튼튼한 4중 진공 파우치로 제작됐다. 6개월 동안 보관해도 맛이 변하지 않는다. 

맛과 풍미도 신경썼다. 전문 로스터가 직접 공급하는 전용 원두만을 사용, 자체 추출 기술력으로 완성된 콜드브루다. 원액이기 때문에 물 뿐 아니라 우유, 시럽, 아이스크림 등을 취향에 따라 첨가해 즐길 수 있다. 

소자매 커피는 '오늘은' 시리즈 5종으로 제작됐다.  ▲고소함과 산미가 균형을 이루는 '오늘은 3월' ▲부드럽고 달콤한 카라멜 향의 '오늘은 5월' ▲묵직한 바디감과 다크초콜렛의 풍미를 가진 '오늘은 7월' ▲상큼한 아로마와 와인의 풍미를 가진 '오늘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카페인 함량을 낮춘 '오늘은 디카페인' 이다. 

소자매 커피는 디자인도 특별하다. 종류에 따라 각각의 파스텔톤으로 제작된 패키지는 보기만 해도 기분 전환을 돕는다. 2020년과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즈로 꼽히는 '레드닷'에 선물 패키지로 꼽혔다. 

임수미 소자매 대표. 

소자매 커피는 지난해, 창업 1년 만에 한 포털사이트의 콜드브루 검색 순위 2위에 입성했다. 지속적인 응원에 힘입어, 벌써 네이버 쇼핑라이브 소식받기 알림은 19,000명에 달한다. 

임 대표는 소자매 커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하고 있다. "콜드브루 뿐 아니라 다각화한 커피 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섭렵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사회 활동을 응원합니다. 잠시라도 좋으니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평소 관심 있는 강좌를 수강하는 등, 외부 활동 범위를 높여 자신감을 키우기 바랍니다. 어느새 본인의 장점을 깨닫고 있을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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