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용 경희동행한의원 대표원장
박상용 경희동행한의원 대표원장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확찐자’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로, 급격한 체중 증가로 스트레스를 받는 한국인들이 늘었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성인 절반이 코로나19 이후 체중이 3kg 이상 늘었다고 답했다.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는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최근 불어난 체중으로 인해 척추, 관절에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비만으로 인해 유발되는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이다. 특히 복부비만의 경우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려 척추에 부담을 주고, 이렇게 누적된 부담은 허리디스크를 유발한다. 약해진 허리에는 작은 충격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허리디스크 환자에 대해 추나요법과 침, 약침, 한약 등 다양한 치료법으로 단순히 증상 해소만이 아닌 근본적인 치료를 시도한다.

이 중 추나요법은 틀어진 척추와 근육 등을 적절한 방향으로 밀고 당겨 척추 균형을 유도하는 비수술 수기요법으로 근육을 이완하고 디스크로의 산소 및 영양을 공급하는데 효과적이다. 

환자 개개인의 허리디스크 진행 정도에 따라 적합한 방식으로 치료가 적용돼야 하므로 환자의 상태를 면밀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를 피하기 위해서는 자세, 생활습관 등을 교정하고, 운동과 식단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

[박상용 경희동행한의원 대표원장]

*본 칼럼 내용은 칼럼니스트 개인 의견으로 매경헬스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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