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냐] 데오드란트, 부작용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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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많이 타거나 땀이 많은 사람에게 필수 소지품인 데오드란트. 데오드란트는 땀을 억제하거나 체취를 없애주는 제품이다.

그런데 땀의 분비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몸에 열이 생기면 우리 체온 조절을 위해 땀이 나는 것인데, 이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을 제품으로 억제하면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는 걸까?

유화정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땀 억제 제품으로 인해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는 없다"며 "간혹 땀을 줄이는 수술 후 엉뚱한 곳에서 땀이 많아지는 보상성 다한증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제품 때문에 발생하진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유 교수는 "데오드란트에 들어있는 성분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다"며 "보통 알레르기 반응은 제품을 바른 부위가 가려워지면서 피부염이 일어나게 되고, 착색이 생기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면도 등으로 인하여 피부에 상처가 난 상태에서 제품을 사용하면 자극성 피부염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며 "겨드랑이 등에 피부염이 있는 아토피 환자의 경우에도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제품을 매일 사용한다면 내성은 생기지 않을까.

유 교수는 "보통 물리적으로 땀샘을 막아 작용하기 때문에 내성과 관련된 문제는 없는 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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