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독특한 경험을 공유하길 즐기는 MZ세대. 덕분에 식품업계에서는 '펀슈머(Fun+Consumer,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 마케팅이 한창이다. 맛은 물론, 새로운 재미까지 선사하는 제품을 출시하는 것.

하이트진로-빙그레 '이슬톡톡 캔디바' 
하이트진로-빙그레 '이슬톡톡 캔디바' 

하이트진로는 빙그레 ‘캔디바’와 손잡아 ‘이슬톡톡 캔디바’를 출시했다. 그간 MZ세대들은 술에 다른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섞어 칵테일 레시피를 만들기도 했다. 하이트진로가 이런 MZ세대 문화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슬톡톡은 하이트진로의 과일탄산주 브랜드다. 상큼달콤한 맛으로 사랑받아왔는데, 캔디바의 소다맛이 들어간 이슬톡톡 캔디바는 색다른 달콤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코올 도수는 3도이며, 캔디바가 떠오르는 하늘색 패키지로 제작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주류시장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삼양식품 '페어링바이츠 베이글칩' 
삼양식품 '페어링바이츠 베이글칩' 

집에서 ‘혼술(혼자 마시는 술)’이나 파티를 즐기는 MZ세대는 독창적인 안주도 곧잘 만들어낸다. 이에 페어링푸드(술과 어울리는 음식)도 인기인데, 삼양식품은 페어링스낵 '페어링바이츠 베이글칩'을 선보였다. 

바삭하고 맛이 담백해 스프, 파스타에 곁들이거나 샐러드 토핑으로 활용하기 좋다. 위에 다양한 토핑을 올려 핑거푸드처럼 즐겨도 된다. 고소한 통밀맛과 바질페스토가 향긋한 바질맛 2종으로 구성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내추럴 와인, 수제 맥주, 이색 소주 등 여러 주종에 곁들이기 좋다"고 설명했다.

KFC '떡볶킨치킨' 

MZ세대의 대표 소울푸드 떡볶이와 치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도 나왔다. KFC의 ‘떡볶킨치킨’이다.

치킨에 떡볶이 양념을 입히고 떡과 어묵 튀김을 넣었다. 두 음식을 같이 먹는 것 처럼 느껴져 MZ세대의 메뉴 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색적인 생김새에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KFC 관계자는 "떡볶이와 치킨을 동시에 먹는 재미와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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