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이지브레인송파 & 이지수면센터 원장 
이혜원 이지브레인송파 & 이지수면센터 원장 

현대인들 중 20% 이상은 수면장애를 경험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장애 환자는 지난 2015년 45만 6,124명에서 2017년 51만 5,326명, 2019년에는 63만 7,328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이갈이 등 숙면을 방해하는 증상 외에도 불면증이나 하지불안증후군과 같은 수면장애가 있다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야기한다. 만성화될 경우 우울과 불안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수면장애를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수면다원검사가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환자의 몸에 센서를 부착해 수면 도중 발생하는 뇌파, 안구 운동, 호흡, 심전도, 근육긴장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검사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낮에 졸음이 쏟아지거나, 잠이 든 후 깨거나 얕은 잠을 자는 등의 수면유지장애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해당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뇌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 심뇌혈관계 질환 즉 뇌졸중, 심근경색, 고혈압, 치매 등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될 경우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가 권장되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증상을 확인한 후 양압기 착용, 구강내장치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와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 절주, 금연 등을 실시해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개선했을 때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이혜원 이지브레인송파 & 이지수면센터 원장] 

*본 칼럼 내용은 칼럼니스트 개인 의견으로 매경헬스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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