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맞았다. 어린이가 올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제정된 날.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식품업계도 기부 행사를 활발하게 이어갔다.

■매일유업, 성가정입양원·지오나학교 1천만원 상당 후원  

(왼쪽부터) 유미연 매일유업 봉사동호회장, 윤미숙 성가정입양원장, 고정수 매일유업 홍보본부장.
(왼쪽부터) 유미연 매일유업 봉사동호회장, 윤미숙 성가정입양원장, 고정수 매일유업 홍보본부장.

매일유업은 지난 4일 사회복지시설 성가정입양원과 지오나학교에 1천만원 상당의 제품과 현금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매일유업 봉사동호회 '살림' 정기회비와 매일유업 후원, 대표이사의 기부 등으로 이뤄졌다. 성가정입양원에는 매일유업 요미요미 등 음료와 간식, 운동화, 샌들, 점심식사 등이 전달됐다. 자오나학교에는 검정고시 강사 교육비 및 상하목장 등 유음료 제품이 후원됐다. 

유미연 살림 회장은 "동호회 활동에 회사와 경영진의 적극적인 도움이 더해져 풍성하고 의미있는 후원이 진행됐다"며 "가족의 품이 절실한 5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허전함이 채워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뚜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행사 및 기부 전개 

오뚜기, 2019년 한국심장재단 '5천 번째 새 생명 탄생' 기념행사
오뚜기, 2019년 한국심장재단 '5천 번째 새 생명 탄생' 기념행사

오뚜기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스위트 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과 기부를 진행한다. 

올해 25회 째인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다. 가족 요리 경연과 어린이를 위한 각종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오뚜기는 경연 참가비에 기부금을 더해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30년 간 이어진 오뚜기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의 일환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의 심볼 마크, 창립기념일 등은 어린이를 향한 진심과 애정을 표현한다"며 "앞으로도 인류 식생활 향상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나눔 철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농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물품 전달 

농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선물세트. 
농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선물세트. 

농심은 지난 4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선물세트 6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라면, 스낵, 음료 등으로 구성됐으며 투병 중인 전국 백혈병소아암환자들에게 전해진다. 농심은 2018년부터 백혈병소아암 환자들에게 매달 백산수 전달, 헌혈증 기부, 그림 공모전 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선물세트와 함께 환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추후 코로나19 종식 여부를 지켜보며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다 풍성하게 꾸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림, 도내 어린이에 용가리선물세트 전달

하림 어린이날 선물 전달식. 
하림 어린이날 선물 전달식. 

하림은 지난 4일 '아침머꼬'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학생과 도내 어린이 등 총 310명에 '용가리 어린이 세트'를 전달했다. 

아침머꼬는 하림과 월드비전이 진행하는 익산지역초등학교 조식지원 사업이다. 용가리 시리즈 제품으로 이뤄진 어린이 선물세트는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채택됐다. 전달식에는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이수경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하림 관계자는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본사가 있는 전북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했다"며 "추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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