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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철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 있다. 더위에 의한 일사병, 식중독 그리고 냉방병이 대표적이다. 너무 더워도, 너무 추워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여름. 주의해야 할 환경과 예방법을 알아야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 ◆ 여름철 음식 섭취 주의 '식중독'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여름철 대표적인 식중독균은 오염된 음식물, 식수 등에 의해 발생하는 병원성 대장균과 장염 비브리오균이 있다.장염 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어패류
질병
서정윤 기자
2022.08.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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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가 환자들의 증상에 따라 처방이 가능하도록 지난 2016년 선보인 오리지널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11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바이오탑’은 유산균과 낙산균, 그리고 당화균 세 가지 균종이 복합된 ‘바이오탑디’와 고함량 제품인 ‘바이오탑하이’로 구성돼 있다.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 장내이상 발효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단독 제제 대비 빠른 증상 완화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정장제 (A7F 미생물성 지사제) 부문 의사 처방이 가장 많은 의약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제약 바이오
박정렬 기자
2022.08.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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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은 송경호 감염내과 교수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1일 밝혔다.사이언티픽 리포트는 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꼽히는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로 네이처 출판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간하는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생물, 물리, 화학, 의학 등 자연과학 분야 전반을 다루고 있다.송 교수는 항생제내성 세균감염에 대한 기초연구 및 임상시험을 비롯해 병원 감염관리,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신종감염병 등 많은 분야에서 1
기관 단체
이상민 기자
2022.08.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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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7,2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만4천여명 줄어든 수치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6명 늘어 418명이고, 사망자는 59명 증가해 2만5,441명이다.방역당국은 본격 휴가철을 맞은 8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시 커지면서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감염 취약시설의 집단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전
질병
김백상 기자
2022.08.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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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운동, 공부 등 자기계발을 하는 미라클 모닝이 유명인들의 성공비결로 꼽히면서 유행이 시작됐다.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미라클 모닝은 창시자의 의도와는 조금 다른 ‘K-미라클 모닝’으로 변한 듯 보인다.◆ 무조건 일찍 일어난다고 좋을까?미라클 모닝은 2016년 '할 엘로드' 라는 저자의 책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는 미라클 모닝 실천 시간을 ‘6분’으로 제안하고 있다.미라클 모닝 창시자는 ‘6분’을 1분씩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 섬세하게 자신
질병
서정윤 기자
2022.08.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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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발표한 ‘2022 기부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는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실천하는 기부를 추구하고, 가치 있는 소비처럼 기부를 대하며 거창한 기부보다 재미와 자기 만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간편한 후원 방식이 등장하고 있다.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는 결제 적립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심쿵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선보였다.심쿵 포인트 기부는 펫프렌즈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결제 페이지 하단에 있는 '기부 버튼'을 누르면 적립 예정 포인트의 일
식품 유통
서정윤 기자
2022.08.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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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예년보다, 남들 보다 유독 더위를 참기 힘들다면 '갑상샘중독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혈중에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너무 높은 상태로, 더위를 못참고 짜증이 잘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적절한 치료로 개선할 수 있다. ■체중감소·피로·가슴 두근거림 등 증상 다양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샘중독증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자가 항체가 갑상샘을 계속 자극해 호르몬을 더 만들어내게 하는 것. 또 갑상선자극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에 혹이 생기면 갑상선호르몬이 증가할 수 있다. 이외에 아급성갑
질병
김보람 기자
2022.08.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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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시멘트 업체에 미세먼지 저감 장치인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촉매 환원) 설치를 독려했음에도 이를 이행한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해 총 13개 시멘트 공장에 SCR 설치를 위한 융자금 총 1,104억 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업체들은 이를 SNCR(Selective Non-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비촉매 환원설비)을 짓는데 사용했다. SNCR은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제거 효율이 30~70%다. 90
질병
김보람 기자
2022.08.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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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기능개선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제제(콜린제제)가 국내 주요 제약사의 효자 품목에서 고민거리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최근 효능 논란에 따른 급여 축소 판결에서 제약사가 패소하면서 가격이 2배 이상 오를지도 모르는 상황에 부닥쳤기 때문이다. 제약사의 매출 타격도 불가피할 전망이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콜린제제 처방액은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1102억원, 종근당 '글리아티린'이 925억원을 기록하는 등 5,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글리아타민의 경우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 제품 중 가장 많은 처방액을
제약 바이오
박정렬 기자
2022.08.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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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10일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하수관거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해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선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안전한 물과 가열한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며 물이 닿거나 약 4
질병
이상민 기자
2022.08.10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