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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계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오쏘몰. 시중 영양제 대비 2~3배 높은 가격과 성분 함량으로 이런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그만한 돈을 주고 먹을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오쏘몰은 독일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브랜드다.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부터 동아제약이 정식으로 수입·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로, 액상과 알약을 동시에 섭취하는 형태다. 한 달 분량이 10만원을 넘는다.비타민C 함량만 해도 성인 권장량(여성 75mg, 남성 90mg)의 10배가 넘는 1,000mg이다. 1일
식품 유통
김보람 기자
2022.05.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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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독특한 경험을 공유하길 즐기는 MZ세대. 덕분에 식품업계에서는 '펀슈머(Fun+Consumer,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 마케팅이 한창이다. 맛은 물론, 새로운 재미까지 선사하는 제품을 출시하는 것.하이트진로는 빙그레 ‘캔디바’와 손잡아 ‘이슬톡톡 캔디바’를 출시했다. 그간 MZ세대들은 술에 다른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섞어 칵테일 레시피를 만들기도 했다. 하이트진로가 이런 MZ세대 문화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이슬톡톡은 하이트진로의 과일탄산주 브랜드다. 상큼달콤한 맛으로 사랑받아왔는데, 캔디바의 소다맛이 들어간 이슬톡톡
식품 유통
김보람 기자
2022.05.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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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 등에 대한 부당광고 등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해 실시한 온라인 합동점검 결과 부당 광고 게시문 264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 함께 실시했다. 총 577건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등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적발된 부당광고 사례를 살펴보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가 222건으로 84.1%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식품 유통
서정윤 기자
2022.05.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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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삼시세끼 식사처럼 챙겨 먹게 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비타민부터 유산균까지 하루 적게는 2~3개, 많게는 5개 이상 섭취하는 사람도 많다.한 알에 필요한 영양성분 모두 담아 섭취하면 좋을 텐데 왜 출시되지 않는걸까.영양성분마다 궁합이 다르고, 한알에 여러 성분을 담으면 크기가 커져 복용이 힘들어지는게 주된 이유로 꼽힌다.◆ 영양성분에도 궁합이 있다함께 섭취했을 때 효과가 배가 되는 영양성분이 있는 반면, 오히려 효과가 반감되는 성분도 있다.칼슘과 철분은 함께 있을 때 서로의 흡수를 방해한다.모두 중년여성에게 꼭 필요한
식품 유통
서정윤 기자
2022.05.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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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영양성분을 보충하기 위해 챙겨먹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건강에 좋다는 건기식 종류가 너무 많다 보니 어떤 것을 골라 먹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이런 이들을 위해 건기식 시장에서는 연령, 성별, 생활습관 등에 맞춰 그에 필요한 영양소만 담은 맞춤 건기식을 출시하고 있다.◆ 차바이오F&C, 임신 준비부터 산후까지 단계별로 챙긴다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차바이오F&C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프로그램(Doctor Program)’은 ‘마더스케어 올인원 플러스’ 3종을 24일 출시했다.‘마더스케어 올인원 플러스
식품 유통
서정윤 기자
2022.05.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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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수입·판매 중인 미국 스커머스 제조 'Jif땅콩버터(지프땅콩버터)'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회수 조치는 식중독 우려에 따른 것이다.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은 자국 식중독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해당 제품 섭취와 연관 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지프크리미땅콩버터와 지프크런치땅콩버터 두 종류다.구입처나 농심 고객상담팀을 통해 반품 처리할 수 있다. 농심은 회수 대상 제품이 아닌 다른 지프땅콩버터에 대해서도 소비자 요청 시 반품에 응할 예정이다.
식품 유통
김보람 기자
2022.05.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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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만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채우기 어렵기 때문에 영양제 챙겨먹는 사람이 많다. 사람마다 체형도 다르고 연령에 따라 결핍에도 차이가 있어 챙겨 먹어야 할 영양소가 다를 수 있다. 무조건 많은 영양소를 먹기 보단 나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식 등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식습관이 있을 수 있고, 학업으로 야외활동이 부족할 수 있어 종합영양제 또는 유산균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체력이 좋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20~30대에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음주 등으로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식품 유통
서정윤 기자
2022.05.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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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마이어는 전날 상생 플랫폼 '런칭마켓'에서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에서 음식 부패를 방지하고 신선하게 보관 할 수 있는 다회용 보관용기(그린백, 그린박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아침ㆍ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식재료를 보다 오래 신선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보관 용기 선택이 중요하다. 특히 과일과 채소가 숙성하면서 내뿜는 호르몬인 '에틸렌' 제거가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방치하면 같이 보관한 다른 음식까지 숙성을 촉진시켜, 부패를 유발하기도 한다. 데비마이어는 글로벌 기능성 보관 용기 브랜드로 전 세계 15억 개 이
식품 유통
이상민 기자
2022.05.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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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영양성분을 보충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건기식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영양성분별로 효율이 최적화되는 황금시간에 챙겨 먹는 것이 좋다.일반적으로 아침에 눈 뜨자마자 또는 식후에 섭취하는 경우가 많지만 영양성분 별로 섭취 시간을 달리하는 것이 좋다.지용성 물질인 오메가3는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파이토웨이 제품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이명수 연세대학교 생명공학 박사는 “지용성 영양소는 기름 성분이 함께 있어야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식후 섭취를 권장한다”며 “수면을 취하는 동안 세포 재생이 이뤄지
식품 유통
서정윤 기자
2022.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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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식인구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국내 채식 인구는 전체 인구의 3~5%인 약 150만에서 250만 명까지 추산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과 가치소비, 다양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면서 비건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식품·유통업계에서는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채식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상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오뚜기는 2019년 채식라면 채황을 시작으로 채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아예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Hello Veggie)를 론칭했다. 오뚜기는 자사 대표 제품인 3분 시리즈에 '채소가득카레'와 '
식품 유통
김백상 기자
2022.05.12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