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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은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의 첫 비급여 처방이 이루어졌다고 4일 밝혔다.와이브레인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소재의 서울더나은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 우울증 치료를 위해 마인드스팀을 최초로 비급여 처방해 원내 치료를 진행했다. 처음 처방 받은 환자는 임신 준비 중 우울증상으로 내원한 30대 여성이다.와이브레인 관계자는 매경헬스와 통화에서 “마인드스팀은 처방받은 후 환자 선택에 따라 병원이나 집에서 사용가능하다”며 “지난해 식약처 시판허가 후 신의료기술 유예 대상 선정 및 비급여 고시 이후 이번 처방으로 비급여 처
의료기기
이상민 기자
2022.07.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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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rosacea)는 얼굴이 붉어지는 홍조 증상과 함께 1cm미만의 작은 구진이 피부에 솟아오르거나 농포 등 증상이 발생하는 만성 피부 질환 중 하나다. 치료가 어렵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피부질환계의 ‘고혈압’ 이라고도 불린다.주사는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혈관 운동기능 이상, 만성적인 햇빛 노출,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추측된다.초기에는 얼굴이 붉어지는 홍조 증상이 나타나다가 붉은 반점이 관찰되기도 한다. 붉은 반점이 오래 지속되면 모세혈관 확장, 모낭의 염증성 구진, 고름 물집이 얼굴 중심부에서
질병
서정윤 기자
2022.07.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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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중입자치료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중입자치료는 기존의 방사선치료가 한 단계 발전된 형태로, 현존하는 암 치료 중 부작용은 가장 적고 효과는 강력하다고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많은 국내 암 환자들이 일본, 독일 등으로 중입자 원정치료를 떠나 약 1억 원 상당의 비용을 내야 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중입자치료가 시작되면 암 치료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경헬스는 두 편의 기사를 통해 중입자치료의 원리가 무엇이고 국내외 현황은 어떤지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탄소이온 가속시켜 암세포 정밀 타격하는
질병
이상민 기자
2022.07.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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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개발(대표이사 최수봉, 염윤희)이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제82차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22)에서 체내 인슐린 전달에 적용하는 치료용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프랑스 파리 소재 '다이아벨루프(Diabeloop)'와 MOU를 맺었다고 4일 발표했다.수일개발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다나-아이(Dana-i) 인슐린펌프를 앞으로 매월 약 5,000대 이상 추가로 유럽과 세계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양사는 미국 FDA의 요구사항 충족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의료기기
김백상 기자
2022.07.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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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연구용 목적의 PCR 진단키트 3종을 국내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로슈진단은 지난 5월 자회사인 '티브 몰비올'과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세 가지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첫번째 라이트믹스 모듈러 올소폭스 바이러스 키트(LightMix® Modular Orthopox Virus Kit)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진성두창(올소폭스바이러스, orthopoxviruses)을 감지한다. 두번째 키트(LightMix® Modular Monkeypox Virus Kit)는
의료기기
박정렬 기자
2022.07.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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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유전자·빅데이터로 대변되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실생활에 빠르게 접목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첨단장비가 청진기와 메스를 대체하고 의학 패러다임은 질병의 '진단' '치료'에서 '예방'과 '케어' 등 의료 전(全)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이에 발맞춰 병원·제약·바이오·의료기기를 가로막는 '벽'도 허물어지고 있다. 혁신을 위해 경쟁보다 협력을 선택하며 기존에 없던 솔루션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이 분주하다.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선정 기업인 엠디
의료기기
박정렬 기자
2022.07.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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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에 육박하면서 이들은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있다. 단순히 키우는 것을 넘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族)을 겨냥한 서비스들이 특히 눈길을 끈다.펫팸족은 휴가철 항상 고민에 빠진다. 반려동물을 데려갈 수 있는 숙소를 찾는 어려움 때문이다. 반려동물 호텔에 맡기는 것도 안심할 수 없고, 만만치 않은 비용 역시 부담이다.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와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숙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이 같은
뉴스
서정윤 기자
2022.07.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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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베터 개발 기업 알테오젠은 미국 특허청에 자체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배양방법과 관련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특허를 취득한 지역은 한국, 호주, 러시아, 일본, 중국, 미국 등 총 여섯 곳이 됐다.이번 특허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기존 약물과 유사성을 갖기 위해 필수적인 배양 방법에 관한 것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특허의 등록 허가를 받게 된 만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졌다"며 "바이오시밀러의 중요 경쟁 요소인
제약 바이오
박정렬 기자
2022.07.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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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주말까지 이틀 연속 만 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검사 수가 적은 토요일에도 많은 환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조짐으로 보여진다. 일요일에도 확진자가 6,253명으로 지난주 일요일 대비 2,824명이 늘었다.방역 당국은 4일 가을철 재유행을 대비해 병상 수를 확보하는 등 의료대응체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세를 살펴보면 지난달 말 감소세가 약해지더니 최근엔 반등하고 있다.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423명→9,894명→1만
질병
김백상 기자
2022.07.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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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기상청이 5월 발표한 날씨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7~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절반 이상 된다. 지난달 20일에는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되기도 했다.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최근
질병
이상민 기자
2022.07.04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