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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건강을 책임지는 면역력. 장이 건강해야 튼튼한 면역력을 가질 수 있다. 장 건강을 위해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한 가지로 유산균 섭취가 있는데, 여성의 경우 장 건강과 더불어 질 건강을 위한 유산균을 섭취하는 경우가 있다.그렇다면 장유산균과 질유산균을 동시에 먹어도 괜찮은 걸까?조재영 휴럼 기능성소재연구소 공학박사는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의 경우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특화됨과 동시에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시형 유산균의 추가 기능성을 발굴한 것"이라며 "따라서 질 건강 유산
기획&연재
김나리 기자
2022.05.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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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이 화장실을 찾게 만들어 우리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과 뇌의 상호작용 이상에서부터 내장 과민성, 내장 운동 이상, 장 미생물 무리의 변화, 정신·사회적 요인 등 여러가지 인자들이 개인마다 다르게 관여해 발생한다.이렇게 우리를 괴롭히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완치가 가능할까?이강녕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아니다"라고 답했다.이 교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완치가 어렵다"며 "대부분 식사나 불안을 일으키는 스트레스에 의해 증상이 발생하므로, 어떤 음식이나 상황
기획&연재
김나리 기자
2022.04.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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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료전문미디어 매경헬스는 지난 13 ~ 19일까지 전국 거주 만 15세 이상 남녀 독자 808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전문의에게 자문을 구했다. 그 결과 자궁경부암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몇 가지 사실들이 확인됐다.자궁경부암은 성관계로만 감염 된다?전체 응답자 77.5%가 '아니오'라고 응답했으나 전문의 자문 결과 대부분 그런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지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 요인이다. 이때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대부분 성관계에 의해 감염 된다"며
기획&연재
김나리 기자
2022.04.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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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산업 발전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미래 산업으로 꼽히면서 일상생활 곳곳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AI가 인간의 IQ와 EQ를 추월한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가 된 것이다. '디지털 지능' 저자인 박유현 박사는 앞으로 다가올 AI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고 학교와 기업, 그리고 국가는 어떤 역할을 할지 미래 세대를 위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디지털 지능(DQ)를 최초로 만든 디지털 교육‧윤리 전문가자이자 DQ 연구소 대
기획&연재
이상민 기자
2022.04.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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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은 기관지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좁아져 심한 기침이나 쌕쌕대는 숨소리가 들리는 천명, 호흡 곤란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반복적이고 발작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 그렇다면 천식 환자는 운동을 할 수 없는 걸까?이화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천식 환자도 운동을 할 수 있다"며 "천식 환자에게 운동이 폐기능이나 천식 증상 자체를 호전시킨다고 볼 수는 없지만 운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전반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천식 환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운동이 있느냐는
기획&연재
김나리 기자
2022.04.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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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은 환자 혼자 극복해야 할 부분 외에도 가족과 보호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아픈 환자를 바로 옆에서 돌보는 간병인 역할이 어쩌면 가족보다 더 중요할지 모르겠다. 암 환자와 함께하는 간병인 ‘케어코디’의 이야기를 통해 돌봄서비스 현장을 들어본다.박종국 케어코디(60세/경력3년6개월)“마지막을 함께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나라도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3년 반 전 돌봄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박종국 케어코디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돌봤던 뇌졸중 어르신 때문에 돌봄서비스를 업으로 삼게 됐다.박씨는 얼마전 영면한 어르신을 돌봤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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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2022.04.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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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이다. 주된 원인은 성관계로 전파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다. 대부분 HPV 바이러스는 6개월에서 2년 내 자연 치유된다. HPV에 감염됐다고 무조건 자궁경부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위험이 존재하는 건 사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선 성관계를 피하면 되는데 현실적인 방법은 아니다. 자궁경부암에 걸리지 않고 성관계를 즐기려면 암을 예방 할 수 있는 안전한 방식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전문의들은 성관계시 피임이 안전한 성관계의 기본이며 우선순위라고 말한다. 이외 백신접종과 주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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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22.04.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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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시도때도없이 터져나오는 기침에 여간 곤혹스러운 것이 아니다. 평소에도 잔기침이 많아 대중교통을 타면 눈치를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감염 뒤 잔기침이 더 늘어 곤혹스러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왜 잔기침이 심해지는 걸까?김형준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체내의 면역 세포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면서 각종 염증 물질들을 분비하며, 이렇게 분비된 염증 물질들이 기침 관련 신경 및 호흡기 상피세포에 작용해 기도를 예민하게 만든다"며 "따라서 평소에는 괜찮던 약한 자극에도 기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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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2022.04.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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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자궁 아래와 질이 연결되는 자궁경부에 생긴 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2.5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자궁경부암 신규 환자는 3,273명,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 환자는 898명이었다. 희망적인 사실은, 자궁경부암은 암 중 유일하게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실제 정부의 백신 무료 접종 및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 등으로 암 발생율은 줄어들고 있다. 2019년 국내 자궁경부암 10만 명당 발생률은 4.8명이었다. 2009년 6.4명에서 10년
기획&연재
김보람 기자
2022.04.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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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료전문미디어 매경헬스는 지난 4~10일까지 전국 거주 만 15세 이상 남녀 독자 1,346명을 대상으로 식당에 메타버스 서비스가 도입 된다면 원하는 서비스 형태가 어떤 것이 있는지 조사했다.메타버스(Metaverse)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단어로, 아바타를 이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경제·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 식당 내부를 3D로 미리
기획&연재
김나리 기자
2022.04.12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