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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가 절정에 이르렀다. 전국 휴양지에 피서객이 몰리고 공항은 해외여행객들로 북적인다. 일상을 벗어나 즐기는 바캉스는 일년 중 가장 신나는 이벤트다. 하지만 바캉스가 신날수록 이후 찾아오는 휴유증이 만만치 않다. 휴가 중 쌓인 피로로 몸이 지쳐있는데다 마음도 들떠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약도 없다’는 휴가후유증,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하며 방치했다가는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신현원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과장의 도움말을 얻어 바캉스 후유증을 극복하는 법을 알아보자.◆바캉스 스케줄을 여유롭게 짠다일상과 더위를 피해
기획&연재
mkhnews
2015.03.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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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이 시기에는 바다와 계곡 등 피서지를 찾아다니는 이들이 늘면서 피서지 응급사고 또한 급증한다.전문가들은 갑작스런 사고에 대비해 간단한 응급처치법 정도는 숙지하고 휴가를 떠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윤상아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지 응급사고는 물놀이 사고, 일광 화상, 배탈을 꼽을 수 있다”며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햇빛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무리한 야외활동을 피하고, 몸을 너무 차갑게 하지 않는 등의 간단한 주의사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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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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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한창이다. 어제와 오늘과 내일, 날마다 같은 날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산으로, 바다로 향하는 발길이 바쁘다. ‘지리한’ 생활을 떠난다는 마음에 자칫 긴장을 내려놓고 휴가에 나섰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아무런 준비없이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피부손상을 일으키는 주범은 햇빛 속에 숨어 있는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햇빛 중 가시광선의 자색(보라색)보다 짧은 광선을 의미하며, 파장에 따라 자외선A, B, C 3가지로 나뉜다. 자외선C는 단파장으로 자상에 도달하기 전에 오존층에 흡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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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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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오은미씨(가명, 37)는 얼마 전부터 눈이 이상하다. 눈을 감았다 떠도 시야가 흐리기만 하다. 자꾸 눈에 잔상이 생기고 시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이유가 뭘까? 고민하다 며칠 전에 다녀온 휴가에 생각이 미친다. 선글라스를 끼지 않은 채 바닷가를 걷던 모습이 뇌리를 스친다.햇빛이 강렬한 여름철에는 눈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강한 자외선에 의해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눈의 가장 바깥에 노출되어 있는 각막으로부터 빛을 통해 상이 맺게 되는 망막에 이르기까지 눈 전체를 통과하며 조직에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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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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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직장인 둘 셋만 모이면 ‘달콤한’ 휴가계획을 떠들며 이야기 꽃을 피운다. 달력에 빨간 동그라미를 그리며 손꼽아 기다리는 휴가. 그 중에서도 물놀이는 여름휴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백미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없이 물놀이에 흠뻑 빠졌다가는 눈병에 흔신 두들겨맞을 수 있다.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눈질환은 유행성 각결막염. 흔히 그냥 ‘눈병’이라고 부르는 이 질환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단순 결막염의 경우 평균 2~3주가 지나면 별문제 없이 낫지만, 각막염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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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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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메마른 공기에 시달리고 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하늘도 땅도 기운을 잃어만 간다. 하지만 하루종일 내리는 소나기가 어디 있겠나. 가을걷이를 마친 논바닥처럼 갈라진 건조한 날씨는 끝을 보이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장대비를 쏟아내는 장마철이 한걸음 앞으로 다가왔다.6월말부터 장마가 본격 시작된다. 골목길 어귀에도 가로수가 줄지은 도로에도 물로 가득한 장마철에는 물로 옮기는 수인성 전염병이 흔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인성 전염병은 식중독.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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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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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조희정 씨(32세)는 8월 초 떠나게 될 여름휴가를 앞두고 여기 저기 삐져나온 살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작년 여름의 굴욕이 생생해서다. 바다로 떠난 휴가에서 뱃살과 팔, 다리의 군살로 처녀 때 입던 수영복을 입지 못하고, 몸 전체를 가리는 쌀 푸대 같은 옷만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올해는 이런 굴욕을 만회하고자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건강기능식품도 사먹고, 다이어트에 좋다는 음식도 꾸준히 섭취했으나 체중은 기대만큼 줄어들지 않았다.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이 몇 번 거듭되다 보니 살을 빼겠다는 결심도 무너졌다.그러던 중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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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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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윤재영(30)씨는 요즘 몸이 찌뿌둥하다. 아침저녁으론 썰렁한 바람에 오한이 들기도 하고, 낮에는 기운이 없고 나른하기만 하다. 연일 ‘굿 컨디션’이 아니다. 이러다 혹여 몸살이라도 나면 어쩌나 걱정만 앞선다. 이유가 뭘까, 한참을 고민 끝에 때이른 ‘여름 날씨’에 생각이 닿는다.얼마 전만해도 쌀쌀한 바람에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종종 걸음을 치곤 했다. 봄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건만 영하를 오르내리는 날씨 속에 봄날은 멀게만 느껴졌다. 이랬던 날씨가 변덕을 부리기 시작했다. 한두달 사이에 10~20도 가량 기온이 오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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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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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은 산행 등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광견병 동물에 의해 감염되는 ‘공수병’ 위험에도 노출될 수 있다.공수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는 질병으로,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로부터 교상 등을 통해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공수병은 발병하면 대부분 사망하지만 동물에 물린 후 신속히 조치하면 치료 가능하다.사람은 중추신경계에 가까운 부위에 물릴수록 발병시기가 빨라지며, 잠복기는 교상의 정도와 물린 부위에 따라 보통 15일~5개월까지 다양하나 보통은 20~60일이며 드물게 1년 이상인 경우도 있다.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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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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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난 아이를 두고 있는 주부 한애진씨(가명, 34)는 요즘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아이가 입 안과 손에 수포가 생기는 수족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밤낮 가리지 않고 치솟는 열에 시달리는 아이를 옆에서 지켜보며 가슴을 졸인 날이 며칠 째다. 수죽구는 열이 많이 오르면 뇌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이런 탓에 걱정이 더욱 컸다.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주말에는 산과 들로 봄의 정취를 찾아 나서는 행락객이 줄을 잇는다. 이처럼 야외활동이 잦은 봄철에는 전염병 위험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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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