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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등 응급의료 분야에 원격의료가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한국원격의료학회는 22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신관 베어스홀에서 ‘뇌졸중 원격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성 뇌졸중의 치료와 급성기 이후 추적관리에서 원격의료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 뇌졸중 원격의료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열렸다. 패널에는 박종무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수, 정창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사, 박효순 경향신문 기자, 이동협 여주소방서 구급대장이 참가했다. 뇌졸중은 빠른
기관 단체
이상민 기자
2022.07.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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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의 건강 관리 인식을 알아볼 수 있는 글로벌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필립스는 22일 전문 리서치 업체 칸타 프로파일 네트워크와 함께 한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4개국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Healthy Living in Asia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24일 국제 셀프케어데이(International Self-care Day)를 앞두고 코로나19 이후 아시아인의 생활습관 변화와 개인 건강 관리 기술에 대한 인식, 건강에 대한
의료기기
박정렬 기자
2022.07.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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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켄타우로스(BA.2.75) 변이 확진자가 1명 추가 돼 누적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지역사회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1명 추가 돼 총 4명이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충북에 거주하는 20대로,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3일 확진을 받았으며 자택 치료 후 지난 20일 격리가 해제됐다. 이번 확진자는 지역 내 감염이 이뤄진 첫 사례다. 국내 두 번째 켄타우로스 확진자인 청주 거주 외국인의 지인으로, 공항에서 접촉 후
질병
이상민 기자
2022.07.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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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향 교수, 혈액관리 정책 발전 기여 인정받아 임지향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2022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 교수는 혈액원장 및 수혈관리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안전한 수혈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및 다양한 연구로 국가 혈액관리 정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병원에서 수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수혈전산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전자의무기록을 활용한 이상반응 사례 수집 및 보고에 힘쓰고 있다. 수혈의학클리닉을 개설, 수술 전 환자에 대한 수혈 관리도 적극
기관 단체
김보람 기자
2022.07.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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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특히 물놀이를 떠나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워터파크 예약은 전체 액티비티 중 52%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예약 거래액은 5.2배 증가했다. 이에 유통업계도 물놀이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아이들의 편안한 야외활동을 돕는 '2022 키즈 서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래시가드와 레깅스, 샌들, 티셔츠와 바지 세트 등이다. '키즈 서머랜드 래시가드'는 땀을 흡수해 건조하는 흡습속건 능력이 뛰어나다.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췄다. 집업
식품 유통
김보람 기자
2022.07.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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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앤트가 KB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블루앤트는 5만여 명이 활동하는 의사 커뮤니티 플랫폼 ‘닥플(Docple)’과 보험심사 사전점검 솔루션 ‘알엑스플러스(Rx+)’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닥플은 전문성을 갖춘 의사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다. 병원 운영 및 진료에 필요한 지식 공유, 의료 네트워크 구축, 온라인 세미나 운영 등을 공유한다.KB헬스케어는 현재 ‘오케어(O’Care)’ B2B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휴 업체의 임직원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
뉴스
이상민 기자
2022.07.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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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켄타우로스(BA.2.75) 변이 확진자가 1명 추가 돼 누적 3명으로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6만 8,632명 늘어나 누적 1907만 7,65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만 1,170명)보다 2538명 감소했고 나흘 만에 7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켄타우로스에 감염자도 포함됐다. 인천에 거주하는 50대로 3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이다. 앞선 2명의 감염자와 역학적
질병
이상민 기자
2022.07.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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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7만명을 넘어서면서 일명 '코로나 상비약' 수급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코로나19에 걸리면 나타나는 제증상들을 완화시켜주는 해열제, 진통제, 거담진해제, 인후스프레이 등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론펜 계열의 해열진통제는 아직 여유가 있는 반면 인후스프레이나 시럽형 기침감기약 등은 일부 약국에서 이미 동이나 구하기 어려운 곳도 생겨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필요한 상비약생산을 차질 없게 준비 잘 하고 있다"며 "공장에서 오래 전부터 준비해서 원활하게 공급중"이라
제약 바이오
김백상 기자
2022.07.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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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이 얼만데 기본급 1.5% 인상이라뇨. 글로벌 지침이라고 말만 할 뿐 근거 자료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한국 경영진의 무능함을 인정하는 게 아닌가요" 지난 19일 오후 찾은 서울 서초구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건물 앞. '사노피 코리아 임원들은 각성하라' '기본급 인상 1.5%가 말이 되냐!'란 글이 적힌 현수막이 빼곡히 걸려있다. 박영 사노피 코리아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7일부터 아침, 점심 각각 1시간씩 이곳에서 쟁의행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주변 직장인들에게는 익숙한 풍경이다.박 위원장은 현장에는 상주하지
제약 바이오
박정렬 기자
2022.07.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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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째 국내 암 사망률 1위 '폐암'. 특이 증상도 없어 완치 어려운 4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활발한 연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분야 또한 폐암이다. 폐암에 걸리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치료에 적극 임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특이 증상 없어 조기 발견 어려워국내 폐암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최신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폐암을 진단받은 환자는 10만3,108명이었다. 2012년 6만4,377명에서 8년 새 59.3%나 늘었다. 남성 암 발생률 1위, 여성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폐암 5년 생
기획&연재
김보람 기자
2022.07.22 11:11